수원 스타필드는 차로 가면 항상 힘들다죠...? 🫠
여느때와 같이 좁은 차도를 뚫고 수원 스타필드에 도착! 목표는 바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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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4시경에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웨이팅을 등록했고 243번을 받았다.
이전에도 한 번 수원 스타필드 방문한 김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웨이팅을 했었는데
결국 1시간이 넘어도 100번대까지 밖에 가질 못해서 포기하고 집에 간적이 있었다ㅠ
근데 이번에는! 약 1시간 20분 기다리니 내 순서가 왔고 바로 달려갔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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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nnn번대 > nn번대로 꽤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는데,
설마 베이글이 솔드아웃이라 다들 포기해서 빨리 줄어드는건가?! 싶어서 괜히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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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베이글은 전 메뉴가 아주 꽊꽊 차 있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입장해서 베이글을 담는 줄을 기다리며 찬찬히 가게를 둘러보았다.
한쪽에는 아마도 베이글의 핵심 재료인 밀가루 포대가 쌓여있었고, 그 안쪽에는 빵을 굽는 내부까지도 훤히 보이는 주방? 이었는데
그 안까지도 밖에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베이글 부대로 가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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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드디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님들 가까이서 영접...
그냥 예쁘고 반짝반짝한 빵들만 보고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신메뉴인 치즈 허니 베이글도 있었고, 솔드아웃되어 먹어보지 못했던 잠봉베이글도 있어서 냉큼 집었다.
포테이토치즈는 지난번에 먹어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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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베이글을 다 담고싶었지만... 그랬다간 저녁 장을 볼 돈이 없어져버리기때문에 이성의 끈을 간신히 잡고
맛 보지 못했던 애들 위주로 신중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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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는 뭔가 풍부한 맛이 있는 베이글 위주로 구매해서 크림 치즈까지는 구매를 잘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패스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계산대로 향했다.
7개를 구매하고 약 3만 6천? 정도 나왔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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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직원 분들의 응대는 다 좋았다. 다들 분주하게 일하시고 힘드실만한데, 즐겁게 일하시는 것 같았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하나하나 포장된 베이글을 들고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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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먹은 종류중에 제일 맛있었던 잠봉뵈르 🥯
가장 비싼만큼 맛있었던걸지도...?
전혀 안느끼하고 저 파슬리? 같은 야채도 장식인줄 알았는데 같이 곁들여 먹으니 나름 향이 돋워지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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