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긴 겨울 유럽 여행이다보니 준비할 것등리 정말 많았다 ㅠ
자물쇠는 반드시 사야할 유럽 여행 준비물이니까 요건 제외하고~
한달간의 장기 유럽 여행 필수템 중 대부분을 다이소에서 구매했고, 그 중 굉장히 유용하게 잘 썼던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1. 브랜든 28인치 세트(L사이즈 1개 + M사이즈 2개 + S사이즈 2개) + 브랜든 토트백



다이소템은 아니지만...! 추천템으로 슬쩍...
짐을 쌌던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카톡 채팅으로 내용 증빙(?)
브랜든 없었으면 아마 매번 짐싸는데 매우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다 ㅋㅋㅋ
상품 이미지처럼 L사이즈 파우치에는 총 2벌의 아우터를 넣고 다녔고, M사이즈 파우치에는 상의 4벌, 하의 4벌씩
S사이즈에는 양말, 속옷, 내의, 파자마 4벌등을 나눠서 넣었다.
파우치 자체 확장이 가능해서 꽉꽉 눌러 담을 수 있어서 정말X50000000 많이 들어갔다!
파우치 세트는 생일때 선물받아서 미리 구매했던건데, 브랜든 토트백 같은 경우는 유럽 여행 출국 바로 몇시간전에 면세로 급히 구매했다 ㅋㅋㅋ
원래 캐리어 위에 올릴 보조 가방 같은게 있어서 굳이 안사도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출국 전날에 부랴부랴 다이소도 가보고 여기저기 가봤는데 보스턴백같은걸 전혀 안팔더라 ㅠㅠ
팔더라도 그리 크지 않아서 어쩔수없지 했는데 혹시나 싶어 면세점 찾아보니 브랜든 토트백이 있어서 정말 급하게 구매했다. 다행히 브랜든 토트백도 확장이 돼서 브랜든 L사이즈 파우치와 급히 꺼내야 하는 물건들은 전부 넣어놓고 다녔다. 사진속 캐리어 위에 가방이 그것!
장기 유럽 여행같이 짐을 많이 갖고 다녀야 한다면 브랜든 진짜 진짜 강력 추천드린다!
2. 다이소 기내용 슬리퍼

유럽 여행을 가서 놀랐던점은... 4성급 이상 호텔임에도 슬리퍼가 대부분 제공 안된다는 점이었다 😂
그래서 이 다이소 기내용 슬리퍼를 유럽 여행 필수템으로 매우매우매우매우 추천드리고
이탈리아에 도착해서야 드디어 슬리퍼를 제공받아 꼬질꼬질해진 다이소 기내용 슬리퍼를 버릴 수 있었다 ㅋㅋ
만약 대한항공을 예매한 분들은 기내용 슬리퍼를 제공해줘서 그걸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예매했던 비행기가 대한항공-에어프랑스 코드쉐어 였는데, 출국때는 에어프랑스/ 입국때 대한항공 이었기 때문에
별도로 제공받는 기내용 슬리퍼가 없어서 다이소 몇군데를 뒤져서야 구매할 수 있었다. 꽤 인기템인듯?
슬리퍼 재질은 매우 얇아서 내구성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숙소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유럽 여행 가신다면 하나쯤은 구매하셔도 좋다.
3. 다이소 여행용 고급 걸이식 파우치 6포켓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럽 숙소의 화장실들은 그렇게 크지가 않다...!
그래서 세면용품이나 기초 화장품등을 놓을만한 공간이 안나오기 때문에 이런 걸이형 파우치가 굉장히 유용하다.
이런류의 파우치가 브랜든에서도 판매하고있으나 굳이 비싸게 살 필요없이 다이소에서 해결 가능하다.
나름 공간도 많고 화장실 여기저기 걸어둘 수 있어서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4. 휴대용 가글

역시 다이소템은 아니지만... 갑분 쿠팡템 추천 😀
웬 가글?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의외로 잘 썼다!
비행기 안에서 밥 먹구 당연히 양치를 하긴 했지만, 10시간 이상의 비행기였기 때문에 중간 중간 입이 찝찝 할때마다 쓰기도 했고
유럽 여행하면서 밥먹고 카페가고 이것저것 먹으면서 장기간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가방에 1~2개씩 넣어다니면서 간편하게 입안을 개운하게 할 수 있었다.
나는 쿠팡에서 로켓 배송되면서 저렴한걸 대충 구매했고, 아무 휴대용 가글을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5. 여행용 빨랫줄(구매X)

이건 유럽 여행 구매템은 아니지만, 샀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다이소 필수템이다.
장기 유럽 여행이라 빨래도 하나의 고민거리였고, 시간이 날때마다 코인세탁방을 이용하긴 했으나
속옷이나 양말같은것들은 자주 입어야해서 손빨래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빨래를 말릴 공간이 나오지 않았다ㅠ
그래서 여기저기 난간에 겨우 걸어놓긴 했으나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원래는 요 빨랫줄도 사려고 다이소 여러군데를 다녀봤으나 희귀템인지 잘 구할 수가 없었다.
만약 유럽 여행 가서 손빨래를 자주 할 예정이거나, 코인 세탁방을 가더라도 건조기를 돌릴 수 없는 세탁물이 있다면 걸이형 빨랫줄도 유럽 여행 필수템으로 추천하고싶다.
이 외에도 자잘하게 전기매트나 핫팩, 액체형 비타민 같은것도 있긴 하지만
위에 소개한 유럽 여행 필수템만큼 필요하진 않았어서 생략했다!
참고하셔서 유럽 여행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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