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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전부터 냉장고에서 갑자기 '우우웅' 하는 소음이 너무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정말 난데없이 냉장고 소음이 발생했고,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집이 조용할때는 너무 거슬렸다 ㅠ
그래서 냉장고 소음의 원인을 찾아보다가 나처럼 정보를 필요로 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냉장고 정상 소음 vs 고장 소음 구별법,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 냉장고에서 나는 소음, 정상일 수도 있다!
냉장고는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하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정상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웅- 하는 소리 | 컴프레서 작동음 | 냉기를 만들기 위해 냉장고가 작동할 때 나는 소리 |
딸깍/덜컹 | 온도 조절 릴레이 작동 | 온도 유지 장치가 켜졌다 꺼지며 나는 소리 |
뽀드득/찌르르 | 냉매 흐르는 소리 | 냉매가 순환될 때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 |
👉 이런 소리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며, 일정한 패턴이 있다면 정상!
⚠️ 이런 소리는 고장 신호일 수 있다!
정상 소음과 달리, 갑자기 커지거나 반복적으로 들리는 소음,
또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소리가 들린다면 점검이 필요함
❗ 자주 발생하는 문제 소음
- 계속 ‘덜컹’거리는 소리
→ 냉장고가 수평이 맞지 않아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
→ 수평 조절 고무 발 조정 필요 - 진동음이 너무 큼
→ 냉장고 안에 유리병, 용기 등이 서로 부딪히는 경우
→ 내부 정리 후 다시 확인 - 모터에서 나는 고주파음 (삐~ 또는 윙~)
→ 냉각팬 이상 가능성 → A/S 문의 필요 - 냉장고 뒤쪽에서 불규칙한 긁는 소리
→ 성에가 쌓여 냉각팬이 닿는 경우
→ 전원 차단 후 해동 필요
🧰 냉장고 소음 줄이는 꿀팁!
- 냉장고 수평 맞추기
→ 좌우·앞뒤 수평을 확인하고 조절해 주세요. 수평이 맞지 않으면 진동이 커져요. - 뒷면 벽과의 거리 확보
→ 냉장고 뒷면과 벽 사이를 최소 10cm 이상 띄워야 열기가 잘 빠져나가고 소음도 줄어요. - 내부 정리
→ 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소리 날 수 있는 물건은 분리하거나 공간 확보 - 정기적으로 성에 제거
→ 성에가 쌓이면 냉각팬이 부딪히며 소음이 날 수 있어요.
📝 마무리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 건 대부분 정상적인 작동 과정이지만,
갑자기 커진 소음이나 계속되는 진동음은 점검이 필요할 수 있다.
나도 AS를 불러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냉장고 소음 원인을 살펴보고
냉장고 안을 정리한 다음에 냉장고 자체도 수평을 맞춰보고 좀 기다려보니 신기하게도 소음이 뚝 멈췄다!
위에서 소개한 팁으로 직접 점검해보고, 이상이 지속된다면 전문 기사님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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